
크리에이터의 성장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소재로 한 신작 PC 게임 ‘크리에이터 타이쿤(Creator Tycoon)’이 스팀(Steam) 상점 페이지와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출시 준비에 나섰다.
MyRoom G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크리에이터 타이쿤은 오는 2026년 11월 27일 PC 스팀 플랫폼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공개된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는 게임 소개와 플레이 화면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출시 전 찜 목록 등록도 가능하다.
크리에이터 타이쿤은 작은 방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1인 크리에이터로 출발해 구독자를 확보하고 채널을 성장시키는 과정을 다룬 싱글 플레이 타이쿤 게임이다. 콘텐츠 기획과 제작, 채널 운영, 직원 채용, 스튜디오 확장 등 크리에이터 산업의 여러 요소를 경영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구성했다.
게임 초반 플레이어는 제한된 장비와 작업 공간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며 채널을 운영한다. 제작한 영상의 성과와 시청자 반응을 살펴보고 다음 콘텐츠의 주제와 운영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유행하는 주제를 빠르게 반영하거나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축적하는 등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채널 운영 방식이 달라진다.
특히 크리에이터 타이쿤은 콘텐츠의 성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실제 온라인 영상 시장의 특성을 게임에 반영했다. 오랜 시간 준비한 영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반면, 예상하지 못한 콘텐츠가 알고리즘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도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이러한 변수를 고려하며 구독자를 확보하고 채널의 성장 방향을 조정하게 된다.

콘텐츠 제작 과정에는 제작 카드를 조합하고 작업 흐름을 설계하는 시스템이 적용됐다. 플레이어는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제작 과정을 구성하고, 채널 규모가 커지면 직원을 채용하거나 육성해 제작팀을 운영할 수 있다.
성장 단계에 따라 게임의 운영 범위도 확대된다. 초기에는 플레이어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지만, 이후에는 제작 인력을 관리하고 여러 작업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변화한다. 협찬과 크리에이터 계약 등도 운영 요소에 포함돼 채널 성장에 따른 경영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작업 공간을 직접 구성하는 스튜디오 꾸미기 기능도 마련됐다. 플레이어는 장비와 가구를 배치해 촬영 스튜디오와 사무실을 꾸밀 수 있으며, 직원들의 업무 공간과 휴게 공간도 조성할 수 있다. 직원들이 각자의 업무를 수행하거나 함께 휴식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제작팀의 성장 과정이 공간의 변화로 표현된다.
이번 게임은 크리에이터 및 콘텐츠 업계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개발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개발자는 실제 콘텐츠 제작과 채널 운영 과정에서 경험한 성과에 대한 고민, 콘텐츠 방향 설정, 제작 인력 관리 등을 게임 시스템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크리에이터 타이쿤은 개발자 1명이 게임 기획과 설계를 담당하고, 구현과 각종 제작 과정에 AI 도구를 활용하는 1인 개발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다. 개발 과정에서는 콘텐츠 산업의 운영 구조와 크리에이터가 성장하면서 겪는 선택과 변화를 게임 플레이로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MyRoom G 스튜디오는 스팀 상점 페이지와 공식 트레일러를 통해 게임의 주요 시스템과 플레이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타이쿤은 오는 11월 27일 PC 스팀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관심 있는 이용자는 스팀에서 ‘크리에이터 타이쿤(Creator Tycoon)’을 검색해 게임 정보를 확인하고 찜 목록에 등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