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도전! 코트라스 골든벨」 단체사진(사진=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이 2026년 10월 15일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장애인 디지털 올림피아드 「제3회 도전! 코트라스 골든벨」을 열었다. 개관 2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발달장애인 100명이 참가했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 내 10개 이상의 장애인복지관에서 들어왔으며, 모집 정원이 일찍 마감되면서 대기자까지 생겼다고 복지관은 밝혔다. 2024년 처음 열린 이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 식전 공연부터 시상식까지
행사는 장애인밴드 '밝은누리'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기념식과 본 경기, 시상식이 차례로 이어졌다. 기념식에는 용인특례시의회 임유정 시의원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윤자희 회장, 같은 협의회 용인지회 이윤송 회장, 한국장애인부모회 용인지회 유향금 회장 등이 참석했다.
본 경기에서 참가자들은 사전 검사 점수에 따라 1부와 2부 리그로 나뉘어 전산화 인지학습 시스템으로 문제를 풀었다. 리그별로 라운드를 거쳐 최종 5명이 결승에 올랐고, 리그마다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3등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제3회 도전! 코트라스 골든벨」 1·2부 1, 2, 3등 수상 단체사진(사진=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 지역 단체 11곳 후원과 협력
대회는 ㈜카스인바이오, ㈜알피오, ㈜저스템, 참맛사회적협동조합, 창성산업, 신한은행 기흥역금융센터, 희망나눔봉사단 등 지역사회 단체와 봉사단 11곳의 후원과 협력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도전! 코트라스 골든벨」을 장애인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대회로 소개하고 있다.
김선구 관장은 “처음에는 디지털 재활의 혁신을 이끌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장애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장애인 디지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